‘무인기 침투’ 북 주장에…대통령실 “내부 흔들린다는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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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0-16 02:5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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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3일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북한 영공을 침투했다고 주장한 것은 “내부 통제용”이라며 “오히려 북한 내부가 흔들린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국익 차원에서 북한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신 실장은 이날 KBS에 출연해 “(북한은) 평양 방공망이 뚫렸다는 손해보다 체제 위협을 확대해 내부를 통제하는 이점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실장은 “북한의 발언에 대해 정부에 일일이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면 북한이 원하는 남남갈등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북한의 발언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 밤 담화를 내고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한 것에 대해서도 신 실장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와 내부 통제로 긴장을 고조시키...
최근 5년간 열차 내 역무원 및 철도승무원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가 7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역무원, 철도승무원 대상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총 697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520건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했으며, 철도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177건(25.4%)을 차지했다. 기차를 타기 전 또는 하차 후 역무원을 상대로 한 욕설이나 폭행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범죄를 유형별로 나눠보면 철도안전법 위반이 3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물손괴·횡령·사기 등 기타가 203건, 상해·폭행 69건, 성폭력 33건, 절도 31건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연도별 범죄발생 건수를 보면 2020년 119건에서 2021년 154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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