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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좋아요 “잦은 ‘사랑해’ 대사, 일본인으로 낯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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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09-26 20:1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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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좋아요 오는 27일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쿠팡플레이)이 공개된다.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등 한·일 양국의 작가가 공동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 여성 최홍과 일본 남성 아오키 준고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이세영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호흡을 맞춘다.원작이 드라마로 옮겨지는 과정엔 주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의리’가 큰 몫을 했다. 당초 원작은 영화로 기획됐고 그는 가장 먼저 캐스팅됐다. 하지만 영화가 6부작 드라마로 바뀌며 엎치락뒤치락 하던 과정이 이어졌다. 무려 5년간을 기다렸다.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임에도 그는 “일본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우여곡절을 겪고 많은 시간을 돌아와 서로에 대해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기다림의 이유를 설명했다. 게다가 이 드라마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 릴리 프랭키를 아버지 역으로 영입하는 데도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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