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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11 09:00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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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공·민간 부문에서 미국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입 확대를 위한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가 통상 압력을 가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다.10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선 후보 시절부터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강조해온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리라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라는 선제 조치로 더 큰 통상 압력을 막아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한국은 현재 미국의 8대 무역 적자국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44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1∼9월까지 399억달러를 기록해 최대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한국의...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패한 원인을 둘러싼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승부를 좌우한 7대 경합주는 물론 전체 득표수에서도 앞섰다. 단순히 경제·이민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정부 심판론이 거셌다거나 트럼프 당선인 또는 트럼프 현상이 강력했다고만 볼 수 없는 대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뒤늦은 사퇴를 지적하는 목소리부터 해리스 캠프의 선거전략, 나아가 민주당의 그간 행보에 대한 자성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패배 요인으로 꼽히는 대표 가설들을 문답 식으로 정리했다.바이든, 사퇴 너무 늦었나대선 직후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바이든 대통령이다. 고령 리스크에도 대선 완주를 고집하다가 토론 참패 후에야 사퇴한 것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9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더 빨리 포기하고 당이 경선 절차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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