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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11 10:12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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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지난 2월 KBS 대담과 다를 것이라며 “대통령 성격이 좀 화끈한 편 아니겠나. 이쪽이 됐든 저쪽이 됐든 좀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친윤석열계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 의원은 지난 5일 CBS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지난번 명품백 수수 때 대통령이 KBS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했던 것이 ‘박절하지 못해서’였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국민의 평가도 있었다‘고 하자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인식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때 인식하시는 것과 지금 인식하시는 것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권 의원은 “아마 그 무렵에는 받은 것 자체는 잘못됐지만 계속 가지려고 받은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거절하지 못하고 박절하지 못한 것 정도로 지적을 한 것 같은데 의외로, 의도하지 않은 정도로 여론이 나빠지니까 그걸 대통령도 다 참모들로부터 혹은 직접 보고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큰 거 한방이 아니라 일상생활 하나하나를 세심히 바꿔서 전체적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자신의 시정 철학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고려대 SK미래관(최종현홀)에서 ‘리더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고려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일관된 시정 철학이 무엇인지’ 묻는 사회자 질문에 ‘일상의 행복’이 자신의 철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난 청계천 같은 대히트작은 없다. (한강 르네상스, 그레이트 한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강은 티도 안 난다”면서 “큰 한방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일상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면서 그걸 다 모으면 혁명적으로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 이런 일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어려웠던 유년 시절을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한 과정, 변호사 시절의 성과와 ‘오세훈 법’ 제정을 포함한 정치 행보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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