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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16 10:53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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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업체를 차려 보이스피싱 범죄수익을 자금세탁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만래)는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200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등을 현금으로 환전한 상품권업체 대표 A씨(65) 등 2명을 구속기소 하고 업체 직원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경찰서 지능팀에서 10년간 근무한 경력의 정년퇴직 경찰관으로, 지난해 7~10월 수표로 인출한 보이스피싱 범죄수익을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현금으로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수표인출책으로부터 전달받은 수표를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총 166회에 걸쳐 208억원 가량을 적법한 상품권 거래로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지난 10월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금고 속 현금 20억 원과 상품권 8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 지난 달 22일에는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수개월 간의 자금흐름 추적, 통화내역 분석...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의원들이 참여한 ‘윤석열 탄핵 준비 의원연대(탄핵 연대)’가 공식 출범한다. 혁신당은 내주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탄핵 연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연다. 탄핵 연대에는 이날 오전 기준 민주당 26명, 혁신당 9명, 진보당 3명,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각 1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는 탄핵 절차 추진을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개별 의원의 탄핵 연대 참여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발족식에서는 이준일 고려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대통령 탄핵의 법적 당위성을 설명하는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탄핵 연대는 향후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가결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회의원 150명, 가결에는 200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탄핵 연대 관계자는 “(탄핵소추안을) 원내에서 발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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