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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4-11-18 17:0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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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입원환자들에게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태안읍 자원봉사단은 의료원에서 병동 입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와 손발 마사지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의료원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신체적·심리적으로 위축된 환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사지와 말벗 봉사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미용과 마사지 기술을 직접 배우고 서로 공유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봉사단으로부터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환자는 “병실 밖으로 나가질 못해 많이 힘들고 적적했는데 봉사하시는 분들이 정성껏 머리도 만져주고 심심하지 않게 말도 많이 걸어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낡은 건물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해 유죄가 선고됐을 때 건물은 몰수하더라도,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토지를 몰수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등 방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건물만 몰수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A씨는 2019~2020년 서울 영등포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거나, 성매매 장소로 쓰일 건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아내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31만원을 선고했다. 성매매가 일어난 건물과 토지도 몰수했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에 따르면 성매매 제공 사실을 알면서도 자금·토지나 건물을 제공한 경우 그와 관계된 자금 또는 재산을 몰수할 수 있다.A씨는 항소하면서 유죄이더라도 “토지와 건물 전체를 몰수한 것은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 위법하다”고 주장했다.2심에서는 A씨가 자신의 건물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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